2023 해봄 주민공모사업 “주민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시작되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해봄 커뮤니티센터 5층에서 해봄 주민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원한 7팀 중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4개의 팀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각 사업팀의 공모 주제로 일자리창출-협동조합 1팀, 도시활력회복-지역스토리텔링 1팀, 지역특화 2팀의 도시재생 정책목표와 키워드를 적용해 진행되는 점에서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의 직접적 이해와 수행의 주도자가 된다.

각 사업팀의 간략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창출-협동조합(팀명:사북장례복지회 협동조합)으로 맞춤형 장례 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 이상 상주들에게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활력회복-지역스토리텔링(팀명:사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으로 사북 지역의 명칭 및 장소와 관련된 스토리와 해당 장소 사진을 엮어 지도로 표시해 안내하는 책을 만들어 배포할 것이며, 

도시활력회복-지역특화(팀명:동강교회 귀농 귀촌 학교)로 청정지역으로 특화된 정선의 동강주변 마을에서 살아보며 농장체험과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실패 없는 귀농귀촌 정착을 이루고 마지막으로, 

도시활력회복-지역특화(팀명:Funny Permie)로 퍼머컬처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경제, 문화를 이루는 새골마을의 퍼머컬처 농장기반을 주민들이 주도해 농장의 모든 것을 콘텐츠로 풀어내어 마을의 경제성과 문화를 지속가능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해봄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가지고 실행해 나갈 것이며 주민공모사업 교육프로그램,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공모사업 선정팀을 선정하기 위해 해봄 주민공모사업 재공고가 7월17일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urcenter.tistory.com)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재공고에서 사업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될 계획이다.